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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제65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유럽형 콘셉트카 ‘니로(Nir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초 ‘KED-10’이란 이름으로 외관 티저이미지가 공개되기도 한 ‘니로’는 유럽의 소형차(B 세그먼트) 시장을 목표로 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이 차는 프랑크푸르트의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10번째 콘셉트카로, 그레고리 기욥 수석 디자이너가 디자인 작업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터플라이 도어가 눈에 띄는 ‘니로’의 외관은 작지만 볼륨감 있다. 차의 내부에는 자동차 주행 정보를 볼 수 있는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한편, 기아차는 ‘니로’에 하이브리드로 예상되는 혁신적인 동력 장치가 적용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또 아직 뚜렷한 양산 계획은 없으나 출시될 경우 닛산 쥬크, 쉐보레 트랙스, 르노 캡처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니로’의 제원 공개 및 양산 계획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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