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와글와글 클릭]"이런 인턴 정말 싫어요! VS 좋아요!"

인터넷뉴스팀 기자I 2012.01.09 08:59:36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절대 정규직으로 전환 시키고 싶지 않은 꼴불견 인턴 유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9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298명을 대상으로 `절대로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싶지 않은 꼴불견 인턴 유형`을 조사한 결과 `불평형`이 28.2%로 1위에 선정됐다.

인사담당자들은 주어진 업무에 성실히 임하기보다는 업무, 회사 등에 대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인턴은 성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업무 분위기도 흐리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는 잦은 지각, 결근 등 `근태불량형`(21.1%)이 차지했다. 이어 회사에 적응 노력을 하지 않는 `부적응형`(14.1%), 낯선 일에 대한 시도를 꺼리는 `자신감 부족형`(12.8%), 업무 중 딴짓하는 빈도가 많은 `게으름형`(7.7%), 철없는 학생처럼 행동하는 `철딱서니형`(6.7%), 상사나 선배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 `독단형`(5.4%) 등의 순이었다.

반면 꼭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싶은 인턴 유형에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형`(35.9%)이 1위였다. 이어 스스로 업무를 깨우쳐 나가는 `발전형`(15.8%), 일찍 출근하고 부지런히 업무에 임하는 `성실형`(12.1%), 회사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애사심형`(11.4%), 업무에 유용한 기술 등을 보유한 `능력자형`(6.7%), 자신 없는 일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열정형`(6.4%), 업무 성과 등이 우수한 `업무종결자형`(6%), 팀워크 형성을 주도하는 `조직융화형`(4%) 등이었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부동액 컵라면 사고 10명 사상..인체에 치명적
☞[와글와글 클릭]고승덕 "돈 봉투에 `박희태` 명함" 진술
☞[포토]`아반떼 쿠페` 노란색 쿠페도 멋진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