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10일 인도 오리사주(州) 제철소 건설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포스코(005490)에 대해, 주가가 받는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UBS증권은 "인도 중앙정부에 의한 결정은 부정적"이라면서도 "오리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낮았기 때문에 주가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보도에 따르면 오리사주 정부가 중앙정부에 결정을 철회하고 사업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철소 건설 계획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포스코는 당초 하반기 중에 제철소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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