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인 리드 호프먼이 약 10 년만에 마이크로소프트(MSFT) 이사회를 떠난다.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호프먼이 이사회 재선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호프먼은 올해 말 열릴 연례 주주총회 때까지 이사직을 유지한다.
지난 2002년 링크드인을 창업해 전문직 종사자들의 인맥을 쌓고 채용 담당자들이 인재를 찾는 대표적인 사이트로 키워낸 호프먼은 지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에 270억달러를 받고 회사를 매각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 합류했다.
호프먼은 또 지난 2015년 오픈AI(OpenAI)가 비영리 단체로 출범할 당시 기부자 중 한 명이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규모 투자와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AI와 긴밀한 동맹을 맺게 되자 호프먼은 2023년 오픈AI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호프먼은 현재 ‘AI 네이티브 바이오 제약 회사’라고 부르는 마나스의 공동 창업자다. 최근 호프먼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에게 이 프로젝트에 집중해야 한다고 뜻을 내비쳤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오후 12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1%(7.75달러) 하락한 420.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