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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라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추가적인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 중심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신규 인가 시 신사업을 통한 이익 제력이 제고될 것으로 봤다. 설 연구원은 “최근 금융당국 중심으로 종합투자계좌(IMA) 가이드라인 제시, 초대형 IB 신규 인가 등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키움증권이 메리츠·하나증권 등과 함께 신규 인가를 기대할 수 있는 회사 중 하나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행어음을 통한 조달이 레버리지 비율 산정에서 제외되는 만큼 보다 추가적인 북 활용을 통한 이익 체력 개선, 고객 확보 측면에서도 추가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의 올해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8432억원을 추정했다. 설 연구원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라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전반적인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되나 시장 전체적으로 확대될 경우 이전 10개 종목에서 나타났던 30%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향후 관련 거래대금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