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감독원이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육군·해군·공군·해병대 제정 장교를 대상으로 ‘군 재정장교 금융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가상자산 관련 교육을 비롯해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법 등으로 구성했다. 금감원은 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금융 교육 강사 인증 인사를 거쳐 ‘군장병 금융 교육 강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금감원은 “연수를 수료한 제정 장교는 격오지 근무 등으로 금융 교육을 받기 어려운 군장병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군 전체로 금융 교육을 확산시키는 한편, 금융 애로사항이 있는 군장병에게 상담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