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4% 증가한 2조1777억원,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3.3%포인트 상승한 1.5%를 추정했다.
특수선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 감소한 1422억원, 영업이익은 43.3% 증가한 77억원을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해양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8% 증가한 3986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2.4%포인트 상승한 5.0%를 예상했다.
오는 2026년 적정 멀티플(기업가치배수)은 내재 주가순자산비율(Implied PBR) 1.7배로 추정하나 특수선 성장을 바탕으로 주가 재평가 가능성 있다고 짚었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 중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 취득과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취득한다면 미국 외 국가들의 함정 사업 스케쥴이 촉진될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