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약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가격에 기존 주식을 매각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6월 IPO를 논의하고 있고 공모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주당 108~110달러로 예상 공모가격을 평가하고 있다고 관계자 중 한 명이 말했다.
2,000억 달러의 가치 평가는 회사가 가장 최근 공개 제안을 통해 얻은 1,800억 달러의 가치 평가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이미 스페이스X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글로벌 상장 기업과 동등한 규모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