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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달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진천 모 중학교 여교사 2명과 여학생 5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개인 카카오톡을 통해 돌려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유포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이 학교 학생으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경과에 따라 가해 학생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이날 중 피해자들을 상대로 기초 조사를 마친 뒤 사이버수사팀이 있는 충북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