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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생산 부진…한국, 이중 수혜 누릴 것-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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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2.07.19 08:19:23

한·중,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
생산 회복에 경쟁사 공급 부족 이중 수혜 기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 부족으로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의 자동차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19일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생산 차질 물량 증가, 도요타의 7월 감산 계획 발표로 7월 3주 생산 차질 물량은 전주 대비 10만대 이상 증가했다”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생산 차질 물량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일본은 코로나 재확산과 반도체 수급 차질이 겹치며 아시아 주요국 중에서 유일하게 생산 차질 물량이 증가했다.

7월 셋째주 글로벌 생산 차질 물량은 전 주보다 4.1% 늘어난 275만6000대다. 이 중 북미가 전주보다 11.9% 증가한 94.6만대, 유럽이 전주보다 감소해 102만7000대, 아시아는 전주보다 1.4% 증가한 52만2000대로 나타났다. 중국과 남미의 생산 차질 물량은 12만1000대, 10만대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줄어들었다. 중ㄷ오과 아프리카의 생산차질 물량도 3만9000대로 전주보다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은 6 월 이후 특이 사항 없이 안정적인 모습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자동차 메이커는 리오프닝 수혜와 정부의 신차 수요 부양책 실시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 자동차 메이커는 생산 회복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경쟁사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이중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2021년 7월 기준 생산 차질 물량은 발표 464 만대, 전망 582만대로 감산 물량의 절대 숫자는 전년동기 대폭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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