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업경기엔 먹구름이 드리웠다. 우크라 사태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중국 상하이 봉쇄 여파다. 오늘(30일)부터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가 늘어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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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대표단은 29일(현지시간) 터키에서 5차 협상.
-우크라이나는 자국에 대한 안보가 보장된다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제안했고, 러시아 측은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은 5차 평화협상 뒤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군사 활동을 대폭 줄일 것”이라며 “이는 즉각 실시된다”라고 언급.
-러시아 군은 회담 직후 ‘신뢰 강화’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북동부 체르니히우에 대한 군사 활동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협상에도 러 경계 지속…러 제재도 계속돼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5차 협상 후 발표한 화상 연설에서 “협상에서 들려오는 신호는 긍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 신호가 있다고 해서 폭발이나 러시아 공격이 없어지진 않는다”고.
-러시아 군사활동 축소 관련해선 “우크라이나군의 용기와 효과적인 행동으로 적군이 철수했다”고. 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공격을 계속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경계 태세를 늦춰선 안 된다”고 주문.
-아울러 전쟁이 끝날 때까지 러시아 제재 수위는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도 언급. 그는 “평화협상이 러시아의 제재 해제에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해선 안된다”며 “제재 문제는 전쟁이 끝나 우리 것을 되찾고 정의를 되살릴 때까지 풀릴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러·우크라 긴장 완화에 상승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7% 오른 3만5294.19로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3% 상승한 4631.6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 오른 1만4619.64로마쳐.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 완화 소식과 국채금리 움직임,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러 전쟁 공포 덜자 애플 등 美기술주·여행주 훈풍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장보다 1.9%(3.36달러) 상승한 178.96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19년 만에 가장 긴 상승세.
-애플은 올해 들어 하락분을 완전히 만회한 것은 물론 지난 1월3일 사상 최고가 기록에 1.7% 차이로 접근.
-위험선호심리 완화되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2.8%), 마이크로소프트(1.5%), 넷플릭스(3.5%)도 이날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
-여행, 크루즈, 항공, 자동차 업종도 강세. 부킹닷컴(+4.18%), 카니발(+2.73%), 라스베가스샌즈(+2.85%), 보잉(+3.00%) 등 상승세.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2.74% 상승. 올해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해.
전 세계 39개국, 무격리로 입국 가능해져
-3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이 무(無)격리로 입국 가능한 국가는 39개국으로 조사.
-각국 정부가 입국자의 격리조치를 면제하면서 국제선 여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러·우크라 사태에 4월 기업경기 ‘먹구름’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4월 BSI 전망치가 99.1을 기록했다고 밝혀.
-전경련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원자재가 폭등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 봉쇄 등이 기업 채산성과 수출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해석.
-부문별 4월 BSI 전망치는 고용(107.5), 투자(103.2), 내수(102.9) 3개 부분이 긍정적으로 전망된 반면 채산성(96.8), 수출(97.4), 자금사정(97.4), 재고(100.9)가 부진할 것으로 조사
확진자 외래진료센터 늘어난다…5~11세 백신접종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30일부터 훨씬 더 늘어나.
-병원급 의료기관은 이날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지정을 신청하면 외래진료센터로서 확진자들을 대면진료 가능.
- 31일부터는 만 5∼11세 소아·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천200여곳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돼.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7일 62만여명으로 최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평가.
인수위-공수처 간담회…고위공직자 수사 우선권 존폐 논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0일 간담회.
-인수위와 공수처는 이날 오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공수처법 24조 폐지 등 공수처 관련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
-공수처법 24조는 다른 수사기관이 인지한 고위공직자 범죄를 공수처에 통보해야 하는 의무와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권을 규정한 조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