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측했다. 오후부터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제주도와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10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대기 하층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형에 의해 강제 상승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북, 전라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중부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이어 10일 남해상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9~13m/s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는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0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남부·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다”며 “일부 중서부지역과 일부 호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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