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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지난 27일 롯데월드몰 5층에 선보인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는 저녁 노을 테마의 인테리어로 롯데몰 수지점과 가로수길 등에 위치한 기존의 ‘베질루르’ 매장과 차별화했다.
또한 홍차와 허브 티 외에도 캐리비안 블루, 블러드 오렌지 등 티 칵테일과 얼그레이, 라즈베리&로즈 힙 등의 밀크티도 마실 수 있다. 트러플(송로버섯) 피자, 파스타, 감자 튀김,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메뉴도 갖췄다.
베질루르는 세계적인 홍차 대국으로 유명한 스리랑카에서 만들어진 고급 홍차 및 허브티 브랜드다. 실제로 스리랑카 정부는 타국의 국가 원수가 방문했을 때 베질루르 홍차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 인정 받고 있다.
김재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팀장은 “매장 내부에는 포토존을 꾸며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롯데월드타워를 디자인으로 한 기념품도 제작할 예정”이라면서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롯데월드몰의 새로운 ‘인스타그래머블 플레이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