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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스토어 3인방 "첫 주말 세일을 노려라"

김진우 기자I 2017.03.04 08:20:00

국내 헬스&뷰티(H&B) 스토어, 올해 첫 대규모 행사 진행중
CJ올리브영, GS왓슨스, 롯데롭스 6~7일까지 최대 반값할인
올리브영은 유네스코 기금에 동참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국형 드러그스토어인 헬스&뷰티(H&B)스토어가 올해 첫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3월 첫 주말 소비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대 반값 할인과 함께 ‘착한 구매’ 캠페인도 진행한다.

국내 1위 H&B스토어 CJ올리브영은 6일까지 올해 첫 대규모 세일인 ‘굿! 세일’을 실시한다. 올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는 ‘B+프리미엄(가성비 이상의 가치)’에 착안해 할인에 추가 적립 혜택을 더했다.

최대 50% 할인 세일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는 △라운드어라운드 △존바바토스 △카카오프렌즈 등과 △웨이크메이크 △클리오 △페리페라 △레브론 등이다. △보타닉힐 보 △메디힐 △하다라보 △아이소이 △네오젠 등의 기초 케어 제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세일 기간 고객이 소비자가 ‘착한 쇼핑백’을 구매하면 개당 100원씩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해 전액이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 지원 활동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의 왓슨스는 7일가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올해 첫 할인 이벤트를 열고 5000여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봄철 환절기 피부관리 대표상품인 스킨케어·마스크 브랜드를 비롯해 컬러 메이크업·향수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베스트셀러인 ‘닥터지 브라이트닝업 선’, ‘마몽드 로즈워터’, ‘바이오오일’, ‘구달 수분장벽 젤 크림’을 ‘1+1 기획세트’로 구성했다.

롯데쇼핑의 롭스(LOHB‘s)는 7일까지 전국의 90여 매장에서 봄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색조 브랜드는 스틸라(69%), 부르조아(62%), 기초 브랜드는 엔시아(60%), 로벡틴(52%), 센텔리안24(52%) 등이 참여한다. 롭스 메이크업 브러시, 크리니크 등 평소에 할인판매하지 않는 브랜드들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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