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옐러는 밥 후버가 조종했던 P-51D 머스탱 전투기의 예명으로, 밥 후버는 올리 옐러를 몰고 5시간 20분 만에 미국 대륙을 횡단했고, 당시 머스탱 전투기는 최단시간에 미국 대륙을 횡단한 프로펠러 비행기가 됐다.
P-51D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 육군항공대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한 바 있으며, 특히 6.25 전쟁에도 참여해 활약한 P-51D 전투기는 현재 용산 전쟁기념관에 ‘신념의 조인’이라는 휘호가 새겨진 채로 전시돼 있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1대만 제작된 올레 옐러 머스탱은 포드 쉘비 GT350을 기반으로, 5.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북미기준 최고출력 526마력과, 최대토크 59.3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올레 옐러 전투기 고유의 노란색으로 적용된 차체 색상과 초록빛으로 멋을 낸 내부 네온 라이팅이 눈에 띈다.
포드는 한정판으로 1대만 제작된 쉘비 GT350 올레 옐러의 경매 수익금을 EAA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비행교육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