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날씨, 출근길 강추위 지속돼… 서울 아침 `영하 6도`

김병준 기자I 2016.01.07 07:20:15
오늘(7일)은 서울 영하 6도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3도가량 떨어지면서 출근길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7일)은 서울 영하 6도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3도가량 떨어지면서 출근길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라도와 충청남도서해안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거나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경기북부 일부와 강원중북부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서도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예상되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대전 -4도 △춘천 -9도 △제주 5도 등으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낮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부산 8도 △광주 5도 △대구 6도 △대전 3도 △춘천 2도 △제주 7도 등으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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