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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박애상'에 정영호 IS한림병원장

천승현 기자I 2015.05.05 10:08:5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제23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정영호 IS한림병원장(57.사진)을 5일 선정했다.

정 원장은 1983년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30여년 동안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개선에 기여해왔다. 인천지역 의료법인으로는 최초로 사회적 기업인 ‘인성드림’을 설립하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섰다.

정 원장은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을 결성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의료낙후국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3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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