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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급형 스마트폰 A시리즈 카메라 기능 강화

박철근 기자I 2014.09.17 07:55:01

SM-A500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적용…중국 등 신흥시장 공략 박차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중급형 스마트폰인 A 시리즈가 카메라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인 샘모바일은 A시리즈 가운데 풀메탈 바디로 선보일 SM-A500 제품의 후면 카메라가 당초 800만 화소에서 1300만 화소 제품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에서 볼 수 있는 터치 위즈 인터페이스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6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 2330mAh 배터리 등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시리즈는 이달 초 삼성전자가 메탈 바디를 최초로 적용한 갤럭시 알파와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중국 등 신흥시장 공략용 모델이다.

A 시리즈는 SM-A500을 비롯해 SM-A300, SM-A700 등의 제품이 나올 예정이며, A300은 qHD(960X540) 디스플레이가, A700은 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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