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내년 전 세계 D램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업계 선두인 삼성전자(005930)는 내년 D램을 포함한 메모리 투자를 48%가량 줄일 것이라고 D램익스체인지는 내다봤다. 삼성 한 관계자는 “특히 D램에 대한 향후 신규 투자계획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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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추세는 스마트폰 폭증세 때문에 PC 수요가 줄면서 핵심부품인 D램의 시장규모도 쪼그라든 탓이다. 1980년대 이후 PC 성장과 궤를 같이 한 메모리의 대명사 D램이 본격적인 하향세에 접어든 것이다.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경기불황도 한 몫했다.
D램익스체인지가 집계하는 주요 D램 제품인 DDR3 2Gb 256M×8 1333㎒의 고정거래가격은 이번달 초 최저 수준인 0.81달러를 기록했을 정도다. 바닥을 쳤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지만, 더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대신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 많이 탑재되는 플래시 시장은 다소 커지는 추세다. 올해 낸드플래시·노어플래시 등 플래시 시장규모가 처음 D램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의 자료를 보면, 올해 전 세계 플래시 시장은 전년 대비 2% 성장한 304억달러로 D램(280억달러)을 추월할 것으로 집계됐다. D램 시장은 지난해 313억달러 규모였으나 올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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