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현대증권은 “이달 중순 이후 주가 되돌림 현상을 위기보다는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26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그리스 총선 재투표,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로 이어지는 일련의 정치 및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된 이후 국내증시에서 주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형적인 정책 효과 생성 및 소멸의 패턴이라고 불이했다. 주가 되돌림 속도가 빠른 것은 삼성전자(005930) 주가 하락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합리적 수준에서 위험을 상당부분 선반영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현 지수대에서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