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12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소현철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의 휴대전화(MC) 사업부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는 작년 2분기 시장점유율을 넘어설 수 있는지에 달렸다"면서 "작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4.9%로 분기별 최고 시장점유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 4.9%를 넘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조금이라도 증가하면 주가 회복 속도도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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