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다이와증권은 18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자회사간의 합병이 장기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원을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전일 두산건설이 두산메카텍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한데 대해 "두산중공업 가치에 단기적 손실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두산메카텍은 순익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는 반면 두산건설은 여전히 채무부담으로 수익성이 크게 약화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정적 영향은 제한 것일 것"이라 전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두산건설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이 합병으로 인해 두산건설의 부채비율이 299%에서 220%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유동성 및 재무건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이번 합병으로 인해 두산메카텍이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오버행이슈가 불거질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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