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기축년 새해 시작과 함께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내년 1월2일부터 18일까지 정기세일인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각 브랜드의 주요 할인율은 10~40% 수준이다.
현대백화점(069960)도 같은기간 '겨울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브랜드 및 품목별로 10~50% 할인 판매한다. 상품군별 참여율은 평균 87%로, 올해 겨울 세일보다 다소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004170)백화점도 1월2일부터 18일까지 정기 바겐세일인 '신년 해피 세일'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보다 따뜻한 날씨와 불황으로 부진했던 겨울의류 판매 만회를 위해 세일 초반부터 기획상품, 이월상품 중심의 대형행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백화점은 신년 정기세일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브랜드별로 할인행사에 들어가는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 관련기사 ◀
☞롯데마트, 63호 전주송천점 오픈
☞롯데百 잠실 등 5개점, HACCP 인증 받아
☞롯데마트 "돼지고기 혈통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