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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에스티로더, 中·면세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상향…주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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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0.14 04:10:0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뷰티기업 에스티로더(EL) 주가가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중국 시장 안정화와 글로벌 면세판매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오후12시49분 에스티로더 주가는 전일대비 6.02% 오른 92.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에스티로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76달러에서 115달러로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에스티로더가 근본적 전환점에 진입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 안정화와 여행소비 회복세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티로더가 최근 아마존·틱톡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신규 브랜드 론칭이 늘고 있는 점도 성장동력으로 꼽혔다.

한편 에스티로더 주가는 올 들어 25% 이상 상승하며 52주 고점(95.76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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