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 “가상공간에서 K-문화 체험”

김현아 기자I 2025.04.27 10:16: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의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를 통해 글로벌 아동 고객을 위한 K-콘텐츠 체험 확대에 나섰다.

가상공간에서 한국 고유의 생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하며, 글로벌 알파세대의 문화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글로벌 아동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가상 공간에서 한국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선보였다. 사진은 키즈토피아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세계자연유산 ‘갯벌’부터 K-POP까지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가상 공간으로 구현, 아동들이 한국의 독특한 생태 환경을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키즈토피아의 ‘갯벌 체험존’에서는 아바타를 통해 120여 종의 생물을 채집하고 퀴즈를 풀며, ‘민꽃게’, ‘갈고둥’, ‘큰볏말뚝망둥어’ 등 한국 토종 생물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K-POP의 인기를 반영해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ifeye)’ 체험존도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그룹 영상, 화보는 물론, 각 멤버의 캐릭터와 함께 가상 공연을 즐기고, 자신의 캐릭터로 안무를 따라하며 K-POP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 영어 편의점 체험…실생활 기반 외국어 학습도 가능

언어 학습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AI 영어 체험 편의점’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편의점 점장이 되어 다양한 AI 캐릭터 고객을 영어로 응대하는 역할놀이를 통해 실생활 회화 기반의 자연스러운 외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국적과 직업이 다른 손님을 응대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이용자 60% 차지…K-콘텐츠로 체험형 학습 확대

키즈토피아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는 160만 명에 달한다. 월간 이용자의 약 60%가 해외 고객으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알파세대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K-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TF PM은 “K-콘텐츠 기반의 체험형 플랫폼으로서 키즈토피아는 글로벌 알파세대에게 친숙한 문화적 경험과 학습을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K-브랜드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키즈토피아는 최근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 콘텐츠 인증 ‘맘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최고 등급인 골드메달을 획득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토피아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키즈토피아 앱을 설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동용 과학 잡지를 증정하며,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한국 고객 대상으로 아바타 액세서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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