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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중추절 연휴를 통해 카지노 매출액 110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반영분은 96억원으로 9월 월매출 143억원의 67%에 해당한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4분기부터는 제주 국제공항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노선 복귀를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60%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 제주 국제공항 국제선 노선 회복률은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믹스 고려 시 중국 인바운드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중국 단체관광객 증가 등 트래픽 확대로 호텔과 카지노 실적 개선 증가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롯데관광개발의 매출액이 1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5% 늘고,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내국인 아웃바운드로 호캉스 수요가 감소했지만, 외국인 인바운드의 호텔 및 카지노 개선으로 상쇄 효과를 넘어서고 있고, 항공권 확대에 따라 매스(mass) 시장의 구조적 성장 트렌드는 확인했지만, 정켓VIP 유치에 따른 실적 회복 탄력성은 아직 발휘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