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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진하 골프남은 왜 이럴까…이번엔 제트스키로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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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1.08.31 07:52:0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울산시 진하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다를 향해 골프 연습을 했던 일명 ‘골프남’이 이번엔 또 다른 만행으로 네티즌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진하 해변골프남의 습격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지난 30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진하 해볌골프남의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진하해변 골프남의 만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제트스키를 견인해와서 세척하기위해 남의 매장 입구를 틀어막아버리는 안하무인”이라고 설명했다.

진하 해변골프남의 습격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가게 주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가게 앞에 주차된 차를 빼달라고 요청하지만, 차 주인이자 제트스키를 세척하고 있던 남성 B씨는 하던 일에만 열중하는 모습이다.

이에 A씨가 거듭 “차좀 빨리 빼달라”, “남의 가게 앞에 이렇게 차를 대 놓으면 됩니까”라고 계속 외쳐도 B씨는 못 들은 척하던 일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B씨는 A씨의 계속된 요청에 매장 앞에 주차돼 있던 차를 뒤로 슬쩍 뺐지만, A씨가 “뒤로 더 빼달라”는 요청에는 자기 할 일만 하며 세척하던 제트스키와 함께 자리를 떴다.

울산 진하해수욕장 골프남(사진=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앞서 B씨는 지난 7월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바다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바닷가에는 서핑을 즐기는 사람도 많아 자칫하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나 B씨는 개의치 않고 골프 연습을 이어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많은 비난을 받게 된 B씨는 “사과하실 마음은 없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누구한테요, 바다의 물고기한테요?”, “물고기랑은 아까 사과해서 잘 풀었답니다”라고 비꼬는 답변을 해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뿐만 아니라 B씨의 어머니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아버지 골프채 가지고 놀이 삼아 한 거지 그 젊은 애가 뭘 못하겠냐”며 “호기심으로 할 수 있다. 그러면 호기심으로 넘겨줘야 한다”고 답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나아가 B씨의 어머니는 “다른 나라에 가면 바닷가에서 공 치고 하는 것 할 수 있다”며 “옹졸한 나라라서 이러는 것”이라며 아들을 감쌌다.

또 사진과 영상을 찍어 공론화한 시민들에 대해 “그러면 가서 ‘하지 말라’, ‘이건 아니다’라고 해야 하지 않나. 사진 찍어서 올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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