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칼치기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아내와 어린 아들들이 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했습니다. 이런 사람 그대로 놔둬서 되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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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들과 부인은 당시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역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사건을 담당한 제주 동부경찰서는 카니발 운전자 A씨(32)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에 사는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대로 A씨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특가법 적용 등 엄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변호사는 “자기가 잘못해놓고 무차별 폭행을 행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단순폭행, 재물손괴’로만 조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 사건이 별 거가 아니냐. 제가 검사라면, 판사라면 구속시킬 거다. 구속시켜야 마땅하다”라고 분노했다.
누리꾼들 역시 “정말 화가 난다”, “제주도민으로 참 한심하다. 구속 당연히 시켜야 한다”, “네 분 가족 부디 잘 극복해내시기를 기원한다”, “이런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야 한다”, “이건 일가족 폭행이다. 절대 용서하면 안 된다” 등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