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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엠마 왓슨·댄 스티븐스·루크 에반스·이완 맥그리거·이안 맥켈런 등. 명배우들의 직접 참여한 영화 ‘미녀와 야수’ OST가 나왔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전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는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작품의 OST는 영화만큼이나 큰 알란 멘켄 제작에 참여해 원작 OST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셀린 디온, 아리아나 그란데, 존 레전드, 조쉬 그로반 등 최정상급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영화 팬들은 물론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표곡 ‘뷰티 앤드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는 팝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와 최고의 R&B·소울 아티스트 존 레전드의 듀엣으로 새롭게 완성했다.
주인공 엠마 왓슨의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Belle’, 이미 영화 ‘물랑루즈’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 받은 이완 맥그리거의 신나는 ‘Be Our Guest’ 등 영화 속 배우들의 열창이 돋보이는 뮤지컬 트랙과 함께 이번 영화에 새롭게 추가된 곡들까지 OST에 담겼다.
이번 OST는 뮤지컬 트랙과 함께 알란 멘켄의 스코어 곡을 포함해 무려 52곡이 실렸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는 지난 16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