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잡지 네이처 온라인판은 외계 생명체를 탐사 중인 다국적 연구팀이 왜성 ‘트라피스트-1(TRAPPIST-1)’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3개의 행성을 관측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연구팀은 태양의 8% 수준(질량 기준)인 왜성 ‘트라피스트-1’을 관측하던 도중 3개 행성이 규칙적인 간격을 유지한 채 주위를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별들은 지구와 비슷한 크기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한 심화연구를 통해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를 탐사할 계획이다.
한편 왜성이란 반지름이 작고 광도가 낮은 항성으로 청년기, 장년기의 별이 대부분이다. 태양도 여기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