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메리 크리스마스 트리

e뉴스팀 기자I 2015.12.25 08:26:25
[이데일리 e뉴스팀] 겨울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독일에서 시작되었고, 지금은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상징물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서양에서 유래되었지만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구상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입니다. 나무위에 다양한 장식을 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다양한 종류의 트리를 모아봤습니다. <☞관련기사 :한빛부대-남수단 어린이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열차 : 분천역 산타마을은 올해가 두 번째로 코레일과 경북 봉화군이 손잡고 ‘겨울 산타마을’을 만들었습니다. 하루 10명도 채 오지 않던 산골 오지마을 간이역에 산타마을이 생긴 뒤, 한해 15만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청 책트리 : 높이 3m, 하부 지름 1.5m의 대형 목재 서가대에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800여권의 책들을 층별로 쌓고 전구와 각종 장식으로 책트리 완성했습니다.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역내 도서관에 기부됩니다.

서울 강동구청 캔트리 : 폭 1.8m, 높이 2.3m의 나무모형 4단 선반에 기부로 모인 캔(참치, 햄, 닭가슴살 등) 1천여 개의 통조림 캔을 층층이 쌓았습니다. 1월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IFC몰, 이색적인 니트 트리 : 12미터 높이의 대형 니트 트리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니트 소재로 제작

현대백화점, 디지털 자선트리 : 기부를 하면 LED 조명이 바뀌면서 캐롤 음악이 나옵니다. 고객이 ‘디지털 자선 트리’와 연결된 ‘기부봉’을 잡으면 됩니다. 잡은 횟수만큼 ‘연탄은행’에 연탄을 현대백화점이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또 트리와 연결된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지폐나 동전을 기부 받아 전액 사랑의 열매로 전달됩니다.

현대백화점, 디지털 자선트리 :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행사를 열었습니다. 남수단 어린이들은 한빛부대 장병들과 함께 트리를 꾸미고 함께 만든 트리에 설치한 전등에 불을 밝혔습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