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유전자 분석 관련 종목에 대해 유전체 연구사업 추진 등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국내 주요 유전자 관련 업체 연초 이후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나타냈다”면서 “연초 이후 국내 주요 유전자 관련 업체는 평균 26.6% 올랐고, 해외 주요 유전자 관련 업체의 주가도 평균 2.9% 상승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는 2021년까지 5788억원을 투입해 유전체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며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개인별 맞춤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질병 진단,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 맞춤 의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가 수반돼야 하며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분자 진단을 통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도 이뤄져야 한다”며 “유전자 분석 서비스 업체중에서는 마크로젠(038290), 분자 진단 업체에서는 씨젠(096530)과 엑세스바이오, 유전차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는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바이로메드(084990)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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