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신문 허핑턴 포스트는 뉴욕의 한 고등학교 30대 수학교사가 10대 여제자와 부도덕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이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날은 12일이었으며 이날은 공교롭게 그가 약혼녀와 결혼식을 치르기로 한 날이어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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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누리꾼들은 “결혼식 날 최악의 사건이 벌어졌네”, “약혼녀는 정말 충격이었을 듯”, “세상에 별일이 다 있군”, “요즘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점점 이상해 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스승과 제자가 부도덕한 관계를 가졌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여교감이 3명 이상의 남자 제자들과 잠자리를 가진 혐의로 기소돼 많은 학부모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한편 이달 초에는 미국의 20대 여자 영어교사가 미성년 제자들과 성관계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영어교사는 12세 연하 제자와 사랑에 빠져 아이까지 출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승과 제자 관계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 씁쓸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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