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4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제11기 원자력대학생 논문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한양대학교 박용수 학생이 발표한 ‘페블형 원자로 몬테칼로 임계 계산시 기하학적 구조에 따른 핵분열선원의 수렴 평가’로, 미래 원자력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수행 방법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지역 의료방사성폐기물과 관련된 현장 연계형 연구’를 수행한 부산가톨릭대학교 정하린 학생이 ‘핵융합 플라즈마 가열용 중성빔 이온원 특성 연구’를 낸 서울대학교 송재민 학생이 선정됐다.
이 행사는 국가의 미래 원자력 연구를 이끌어 갈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개최됐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한양대학교 박용수 ‘페블형 원자로 몬테칼로 임계계산시 기하학적 구조에 따른 핵분열선원의 수렴 평가’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 부산가톨릭대학교 정하린 ‘부산지역의 의료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 및 인식조사’ ▲한국원자력연구원장상 서울대학교 이동혁 ‘파라미터 추출법을 이용한 불확실도 정량화 연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상 한양대학교 이용재 ‘접촉각 측정을 통한 비등열전달의 상관관계 분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상 경희대학교 정준영 ‘단일액적(Droplet)의 가열 벽면 충돌 시 열전달 측정’ ▲두산중공업 사장상 제주대학교 이바로 ‘수직상향류 공기-물 이상유동영역 판별’ ▲한국전력기술 사장상 한국과학기술원 조용흠 ‘수용액에서 Ca2+/UO22+/CO32- 화합물의 광물질에 대한 흡착특성연구’ ▲한국원자력의학원장상 광주보건대학교 김동욱 ‘FA(Flip Angle) 변화에 따른 혈류의 신호강도 변화 ; 3.0T 자기공명영상’ ▲한국방사성폐기물공단 이사장상 동국대학교 하두한 ‘건식저장 사용후핵연료를 모사한 피복관 수소화물 재배열현상 연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상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정관윤 ‘보론 중성자 흡수재 노내 특성 연구’ ▲한국원자력학회장상 서울대학교 송재민 ‘핵융합 플라즈마 가열용 중성빔 이온원의 수소이온 생성특성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