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NHN(035420)과 삼성전자(005930), LS산전(010120)을 추천주로 꼽은 증권사가 많았다. NHN에 대해 KDB대우증권은 국내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 점유율이 페이지뷰와 검색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매월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도 모바일 메신저라인의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수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도 한화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두 곳의 추천을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으로 발표됐다”며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갤럭시노트2 등 신제품 출시로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LS산전(010120)을 선택했다. 동양증권은 “LS산전은 국내 중전기기 시장점유율 55%로 선도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발전할 시기에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도 “하반기 전력관련 사업 성장성 및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 종목이 관심을 모았다. 대양전기공업(108380)이 SK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복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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