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스마트폰+초고속인터넷` 요금제 출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새로운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yo`와 `OZ스마트 커플할인`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yo는 하나의 요금제로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으로, 유무선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고객들이 이용하기 좋다.

이 요금제의 기본료는 월 5만5000원이며 음성 1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무제한,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OZ스마트35 요금제와 초고속인터넷을 각각 이용할 때보다 약 18%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 (OZ스마트35 기본료 35,000원, 문자 200건 추가사용료 4,000원, U+인터넷 28,000원을 합친 6만7000원과 비교)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존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요금제인 OZ스마트 커플할인은 OZ스마트(OZ스마트35/45/55/65/75/95) 요금제 가입자들을 위한 상품이다. 이 사용자들이 월 1만1000원을 추가하면 커플간 음성통화 600분, 커플간 문자메시지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음성통화도 무제한 무료다.

두 요금제는 오는 7일부터 LG유플러스의 전국 대리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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