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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자회사 흡수합병 결의 `긍정적`-우리

김유정 기자I 2008.10.15 08:33:17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004170)가 자회사 신세계마트와의 흡수합병을 결의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는 지난 14일 자회사 신세계마트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박진 연구원은 "긍정적 이벤트로 평가할 수 있다"며 "경쟁사 대비 총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 격차 확대와 효율성 증대 차원에서 좋다"고 말했다.

신세계마트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총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확대되고, 자회사의 지원부문과 공급업체에 대한 효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 자회사의 재무건전성(상반기말 부채비율 14.5%, 현금 600억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됐다. 현재 신세계마트는 16개 점포를 운영중이며 내년중 총매출 1조1012억원과 영업이익 383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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