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LG전자(066570)는 터치 키패드를 탑재한 세련된 디자인의 폴더형 초슬림 휴대폰 `수퍼슬림폰 폴더(LG-KG810·사진)를 GSM 시장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수퍼슬림폰 폴더` 출시를 통해 아시아, 중국, 유럽 및 CIS 지역에서 오픈마켓 시장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인기 제품인 `초콜릿폰`에 탑재된 터치센스’기술이 외부 MP3 재생 전용키에 적용돼 심플한 평면의 아름다움이 강조됐으며, 외관을 감싸고 있는 블랙 컬러와 측면테두리의 실버 컬러가 도시적이고 세련된 조화를 이뤘다.
이와 함께 130만화소 카메라 및 MP3 기능은 물론 FM 라디오, 음성 메모, 그리고 블루투스를 이용한 PC와의 파일 교환 및 무선 통화 등 최근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아주중아CIS사업부 배재훈 부사장은 "이제 휴대폰은 단지 통신 수단이라기보다는 고객이 항상 소지하는 패션 액세서리로 진화해가는 중"이라며 "LG전자는 디자인과 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된 이번 `수퍼슬림폰 폴더`와 같이 진일보한 개념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