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결과에 베팅할 수 있는 도박 관련주가 동반 랠리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25분 현재 드래프트킹즈(DKNG)는 전 거래일 대비 6.42%(1.77달러) 상승한 29.37달러를 기록 중이다. 러쉬스트리트인터랙티브(RSI)는 3.95%(1.09달러) 오른 28.68달러, 플러터엔터테인먼트(FLUT)도 3.78%(4.21달러) 뛴 115.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GHC(SGHC)와 펜엔터테인먼트(PENN)도 각각 2.96%와 3.64%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예측 시장 열풍이 불면서 기존 도박주 매출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드래프트킹스는 예측 시장 이용 고객과 기존 스포츠 베팅 고객 성향이 거의 겹치지 않는다면서 이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여기에 오는 12일 2026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둔 기대감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드래프트킹스 경영진은 최근 제프리스 투자자컨퍼런스에서 “예측시장으로 인한 실질적인 매출 잠식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월드컵이 하반기 참여도와 예측 거래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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