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글로벌 스포츠 및 아웃도어 기업 아머 스포츠(AS)가 호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2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아머 스포츠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 넘게 상승해 13.6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경영진은 이제 주력 브랜드인 아크테릭스(Arc‘teryx)가 이끄는 기능성 의류가 올해 매출을 30% 이상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24년에 약 20%의 성장을 예상한 이후 두 번째로 추산치를 높인 것이다.
CEO 제임스 정은 “2024년 2분기 재무 및 운영 실적에 매우 만족한다”며, 아머가 프리미엄 기술 브랜드로서 전 세계 스포츠 및 아웃도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