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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깊이는 80㎞로 측정됐으며 진앙은 이와테현 북부 해안인 북위 40.1도 동경 141.7도로 파악됐다.
또 이와테현 미야코시와 구지시, 아오모리현 미사와시와 하치노헤시 등에서는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다.
진도 5약은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고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는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통해 긴급 지진 속보를 전달했다. 오전 4시 26분에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피해 확인에 착수했다.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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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된 아오모리현 롯카쇼무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공장 등 원자력 관련 시설도 지진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가와 원전 등 시설에서도 이상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JR동일본은 선로 피해 등이 없어 신칸센을 첫차부터 정상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