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영위 중인 아이에스 티엠씨의 가치 5000억원을 신규 반영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제고됐다는 평가다. 아이에스 티엠씨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724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인 성일하이텍(365340) 영업이익 448억원, 새빗켐(107600) 영업이익 75억원과 비슷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2769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주택 매출은 전년보다 24% 줄어든 1조3000원으로 대구 수성범어W, 대구 대구역 오페라W 등이 종료되며 부진한 모습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자체사업인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고양 덕은 디엠씨(DMC) 아이에스BIZ타워’ 공사 진행으로 원가율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경산 중산지구는 용도 변경 중이라 올해 분양은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 이 연구원은 “어려운 부동산 경기를 감안하면 경산 중산지구의 사업 지연은 다행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