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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7408명)보다 246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6699명)보다 9045명 적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2일(2만68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으로 전날(94명)보다 9명 줄었다. 이중 43명(50.6%)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756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도가 71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161명, 부산 1947명, 경남 1771명, 인천 1567명, 경북 1368명, 대구 1307명, 충남 1163명, 전남 937명, 충북 903명, 전북 896명, 대전 801명, 광주 733명, 울산 692명, 강원 683명, 제주 386명, 세종 171명, 검역 2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36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8.6%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21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8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설 연휴 기간 경기 안성·이천·화성, 전남 백양사·함평천지, 경남 진영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방문자들은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