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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장애 아동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10대 지원

손의연 기자I 2022.10.28 08:29:47

장애 아동 지원 사회복지 시설에 스파크 10대 기증
장애 아동 가정의 안전한 생활 및 장애 아동의 자립 지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27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지역 장애 아동 지원 사회복지 기관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27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지역 장애 아동 지원 사회복지기관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했다. 사진은 이 날 참석한 (맨 왼쪽부터)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지엠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안문규 GMTCK 지회장, 전제향 홍보대사,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 및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17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온라인 공모를 진행 및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지역 사회복지 기관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차량 기증식은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지엠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안문규 GMTCK 지회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 및 방송인 전제향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가 참석해 역량을 선보이고 장애인 댄스팀이 공연을 펼쳐 기업 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차량 기증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 아동 가정의 안정적인 일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GM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GMTCK 사장은 “현재까지 총 67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우리 주위 취약계층의 든든한 발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이웃을 지원하며 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조상범 공동모금회 회장은 “한마음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차량 기증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 아동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차량 기증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이 더욱 개선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이 달 24일부터 한주 동안을 다양성 주간(Diversity Week)으로 정하고 임산부 체험, MBTI 강의, 장애 운전자 체험, 점자체험, 수어 배우기, 회사 직원 자녀 및 인천 지역사회 어린이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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