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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 고전, 우리 문화의 힘’을 내걸고 K컬처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우리 고전이 지닌 매력과 의미를 재조명한다. 김말봉, 나혜석, 현진건, 남영로, 이상 등의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6월 22일~7월 3일) △극단 감동프로젝트 ‘경희를 마주하다’(7월 6~17일) △창작집단 아라 ‘체험, 삶의 현장’(7월 20~31일) △스튜디오 나나다시 ‘호호탕탕 옥루몽’(8월 3~14일) △공상집단 뚱딴지 ‘날개’(8월 17~28일) 등 총 5편이다.
부대행사로 매 공연 연출진과 배우, 스태프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문학과 시각예술을 접목해 장르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회, 마포중앙도서관과 협업한 강연회 등도 함께 마련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인터파크, 소극장 산울림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