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를 비롯한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전날 오후 11시쯤 골란고원에서 발사돼 다마스쿠스 남서부 외곽 지역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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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사일은 시리아 방공 시스템이 격추했지만, 3명이 사망하고 일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공항 공습으로 불이 나 비행기 2대의 운항이 지연됐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은 올해 들어서만 이번이 13번째다. 앞서 2월 다마스쿠스 외곽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로켓 공격으로 시리아 정부군 3명이 숨졌고, 지난주에는 시리아 중서부의 정부 연구센터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민간인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