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경찰관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천771명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1천1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8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일 20만명을 넘어선 지 55일 만에 10만명이 늘어나 증가세는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