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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디지털 비중이 57%로 확대 성장하면서 전사 디지털 사업 비중은 지난해 말보다 6%포인트 상승한 49%로 대폭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북미, 중국, 동남아, 국내 등 규모 비중이 큰 지역에서 성장이 두드러져 하반기 전망도 밝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사업 확대는 제일기획의 닷컴 등 디지털 리테일 부문 강화와 이를 통한 비계열 디지털 대행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며 “지역적으로 북미와 중국, 동남아에서 디지털 서비스 강화가 펼쳐지면서 대행 영역 확대가 발생해 본사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 비중이 지난해 말보다 2%포인트 상승한 74%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북미 디지털 및 데이터 마케팅 확대에 따른 계열과 비계열의 동반 성장, 유럽의 커버리지 지역 확대 전략, 중국의 디지털 성장과 동계 올림픽 특수 등 상반기 못지않은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6922억원,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14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