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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에 따르면 캔포가토는 바닐라빈을 넣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바닐라 젤라또’와 초콜릿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젤라또’ 등 2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커피 포함 각 3500원이다. 캔포가토 별도 금액은 3000원, 바리스타 커피는 3800원이다.
고객들은 이마트24 원두커피 이프레쏘 머신 추출구에 뚜껑을 제거한 캔포가토를 놓고 에스프레소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아포가토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는 에스프레소와 어울리는 맛과 식감을 찾기 위해 아이스크림에 공을 들였다.
캔포가토 아이스크림은 제주도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의 무항생제 우유 100%를 사용했다. 에스프레소를 부은 뒤에도 젤라또의 쫀득하고 진한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마트24는 원두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갈수록 커짐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캔포가토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신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즉석원두커피 매출은 전년대비 2019년 80.6%로 크게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1월~7월) 71.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진 이마트24 FF팀 팀장은 “커피 전문점 수준의 아포가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일상을 공유하는 고객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깊은 풍미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입소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