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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히트상품]바람없이도 시원..'무풍냉방' 기술 적용

윤종성 기자I 2017.07.27 06:00:08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에어컨 선택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개념 에어컨이 세상에 나왔다. 114년 만의 혁신이라 평가받는 삼성전자(005930) ‘무풍에어컨’이 바로 그 주인공. ‘무풍에어컨’은 기존의 회오리 바람을 통한 강력한 냉방뿐만 아니라 한 여름 동굴에 들어갔을 때 느끼는 시원함처럼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5년여의 연구개발을 진행한 결과,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으면서도 에어컨 본연의 냉방 기능은 향상 시킨 ‘무풍냉방’이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더욱 진화했다. 침실 등 개인 공간에서도 ‘무풍냉방’의 쾌적함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벽걸이형을 추가 출시했다.

특히 소비자를 배려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이 돋보인다.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메탈 가공이 빚어낸 조형미는 공간의 품격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메탈 계열 컬러는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 집안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해 준다.

이외에 △실시간으로 우리 집 공기의 청정도와 미세먼지 수치를 알려주고 초미세먼지 99.9%를 걸러주는 ‘트리플 청정 센서’ △가을, 겨울철에도 바람을 일으키지 않아 춥지 않은 ‘무풍청정’ △바람 없이 쾌적한 습도를 지켜주는 ‘무풍제습’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스탠드형은 냉방면적 52.8㎡ㆍ58.5㎡ㆍ65.9㎡ㆍ81.8㎡의 4가지에 메탈 화이트·메탈 골드·메탈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총 12모델이 출시됐다. 단품 기준으로 가격은 278만~ 543만원, 홈멀티 세트 기준으로는 320만~ 585만원이다. 벽걸이형은 18.7㎡ㆍ24.4㎡ㆍ29.3㎡ 3개 용량에 총 4개 모델로 구성되며, 출고가는 단품 기준 90만~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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